‘지역경제 활력’ 나주시, 스포츠 관광 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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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력’ 나주시, 스포츠 관광 도시 도약

전남협회장배 줄넘기대회·수영대회 등 성료

최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9회 전남도협회장배 줄넘기대회가 개최됐다.
나주시가 전남권 생활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를 매개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9회 전남도협회장배 줄넘기대회’가 열려 도내 500여명의 선수와 가족, 관계자가 나주를 찾았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줄넘기협회가 주최, 주관했으며 줄넘기 종목의 경쟁력 강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외부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는 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개인전, 2인전, 단체전, 체력왕 선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시범 공연과 시상식을 통해 흥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달에만 ‘제7회 나주시장배 수영대회’, ‘제11회 나주시장기 광주전남 생활체육 족구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도 단위 대회를 유치 및 지원하며 지역 체육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생활체육 행사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체육과 관광, 경제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스포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줄넘기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 방문객을 유치하고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사례다”며 “다양한 체육대회 유치로 나주를 생활체육 중심도시이자 스포츠 관광 거점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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