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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쇄소공인특화센터, 실무·비즈니스 역량 강화
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9일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에서 ‘인쇄 융복합 특화기술 대학’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와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특화기술 대학은 지역 인쇄 소공인의 다양한 실무 및 비즈니스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이다.
지난 5월부터 7회차(총 22시간)로 구성된 교육 과정은 폴리텍대학 교수진과 함께 최신 색채 트렌드, 인디자인 편집 실습, 포트폴리오 제작 등 실무 편집디자인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또 최신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꿈드림공작소’와 함께 디지털 융합 기술 실습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2기 과정에는 광주 동구 서남동 일대 인쇄 소공인(고용인원 10인 이하 기업) 20명이 참여해 전원 수료하는 등 높은 교육 열기를 보였다.
주설희 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은 “DX(디지털전환), AX(인공지능전환) 등 기술변화에 대응하고, 인쇄소공인의 사업화 지원과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현장맞춤형 교육으로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시가 지원하는 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광주 서남동 일대 인쇄소공인을 중심으로 인쇄 소공인 역량강화, 상품 개발 및 시제품 제작, 라이선스(서체) 지원, 공동포장재 지원, 공동인프라 장비 및 시설 지원, 국내·외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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