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재개발원, 해양치유·전통장·예술 등 체험형 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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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재개발원, 해양치유·전통장·예술 등 체험형 교육 확대

지역 5개 기관과 우수 교육콘텐츠 발굴 업무협약

전남도인재개발원은 9일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담양 (사)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 나주 아트스페이스영산포, 강진 와보랑께박물관과 함께 ‘우수 교육콘텐츠 발굴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인재개발원이 도민과 공직자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해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전남도인재개발원은 9일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담양 (사)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 나주 아트스페이스영산포, 강진 와보랑께박물관과 함께 ‘우수 교육콘텐츠 발굴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은 강의 중심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건강·문화·예술·전통 분야 체감형 콘텐츠를 발굴해 교육 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추진됐다.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은 바다와 해풍, 햇볕 등 전국 최초 자연 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장 담그기’ 전통을 바탕으로 전통 식문화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아트스페이스영산포는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 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와보랑께박물관은 도민과 공직자가 지역 문화를 접하도록 전시·관람형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연화 전남도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협력을 넘어 도민과 공직자가 삶 속에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실용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인재개발원은 2023년부터 드론, 식물, 정원, 건강, 지역관광 등 다양한 분야 기관과 협력해 체험형 교육콘텐츠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했다. 앞으로도 공직자 실무교육은 물론 도민 참여형 교육콘텐츠를 단계적으로 확대 재생산할 계획이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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