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립국악단, ‘천년의 락 나주풍류열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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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립국악단, ‘천년의 락 나주풍류열전’ 개최

1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나주목 향청

나주시립국악단은 5월 31일까지 토요상설공연 ‘천년의 樂(락) 나주풍류열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연은 나주목 향청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30분에 시작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통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로 시민은 물론 봄철 나주를 찾는 관올해는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문 국악 공연으로 한층 더 다채롭다. 태평성대, 신사물놀이, 국악관현악, 화선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전통 국악의 진수를 느끼는 동시에 퓨전 국악의 신선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나주시립국악단의 토요상설공연은 2016년 첫 막을 올린 이래 매년 수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며 나주를 대표하는 전통예술 행사로 자리잡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립국악단의 특색 있는 토요상설공연으로 나주 전통 예술의 깊이를 시민에게 가까이 전하고자 한다”며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나주읍성의 공간성과 어우러진 공연이 관람객에게 나주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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