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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경찰은 최근 완도읍 정도리 복지회관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
교통안전 교육은 65세 이상 어르신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형 이동수단 안전운행 요령, 보행 3원칙 등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완도에서는 지난해 3건의 교통 사망사고 중 2건이 65세 이상 보행자였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21만5080명으로 전체 운전자의 18.6%를 차지해 전국 평균인 14.9%를 웃돌았다. 최근 3년간 전남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는 2022년 1905건, 2023년 2167건, 2024년 2202건으로 내년 증가하고 있다.
이성일 완도경찰서장은 “65세 이상 고령자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꾸준히 전개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김혜국 기자 knk183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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