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나주야생화연구회 전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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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나주야생화연구회 전시회 성료

‘봄빛 자연을 담다…’ 주제 180점 전시

나주시 야생화연구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나주역에서 ‘2025년 제5회 나주야생화연구회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야생화를 보고 있는 윤병태 나주시장(왼쪽 두번째)과 시민들.
나주시 야생화연구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나주역에서 ‘2025년 제5회 나주야생화연구회 전시회’를 개최했다.
나주시 야생화연구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나주역에서 ‘2025년 제5회 나주야생화연구회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봄빛 자연을 담다, 야생화와 마주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자생식물의 가치를 전달하고 자연 친화적 삶에 대한 공감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총 180여점에 달하는 야생화 작품이 선보였다. 이들 작품은 나주시 야생화연구회 회원이 오랜 시간 가꾸고 연구해 온 결과물로 단순한 식물 전시를 넘어 창의력과 자연에 대한 애정이 담겼다.

특히 하루 평균 4000여 명이 오가는 나주역 이동통로를 전시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시민들과 방문객에게 일상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 공간은 식물 하나하나가 지닌 독특한 생명력과 계절의 색채를 담아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 야생화연구회는 앞으로도 지역 생태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시민이 자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자생식물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나주시가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지향하며 지역 생태문화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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