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검색 입력폼
자치

광주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적극 재정운용 1분기 2조6538억 집행…목표율 초과

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특별교부세인 재정 인센티브 6억4000만원(시 3억원·5개 자치구 3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광주시는 올해 초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집행현황 보고회, 대규모사업 현장점검 등 전 직원이 재정 집행에 적극 참여했다. 이를 통해 1분기 집행목표액 2조4950억원 중 2조6538억원을 집행해 목표대비 106.4%를 달성,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경기 불확실성과 내수경기 침체 등 국가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목표율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확장 재정 지출을 통해 지역경제의 조기 회복을 위한 광주시의 적극적인 재정운용의 결과로 분석된다.

광주시는 2분기에도 체계적 예산 집행과 관리, 재정집행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신속집행추진단을 지속 운영해 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시는 경제단체, 산업계 등 76개 기관·단체와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착한소비·착한금융·착한일자리)’ 실현을 위해 원팀으로 뭉쳐 광주경제 살리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위기의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구 평가에서는 북구·광산구가 최우수기관으로, 동구·서구· 남구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장승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소득·자산 안따진다…‘전세임대형 든든주택’ 공급
- DJ 정신 배우는 ‘글로컬독서인문학교’ 본격화
- 광주 남구 지역밀착형 ‘히어로 복지관’ 출범
- 광주 서구, 보조금 집행 신뢰성·투명성 높인다
- ‘욕설·세탁 심부름’ 광주 북구의원 솜방망이 징계 후폭풍
- 광주 등 7개 대도시 중심구, 공동 현안 머리 맞대
- "불량 부품…한빛원전 수명연장 중단을"
- "5·18 당시 군 지휘 혼재…민간 희생 증가 원인"
- "4~5배 웃돈"…동심 노린 프로야구 암표 기승
- 법원, 삼청교육대 피해자에 2억원 국가배상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