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외국인 금융특강…지역정착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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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외국인 금융특강…지역정착 지원 앞장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광주 거주 외국인 근로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특강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특강은 외국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사회생활에 필요한 필수 금융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신경구)와 공동으로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은행 계좌 개설 절차, 합리적인 카드 사용 방법, 신용점수 관리 요령,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방법 등 금융서비스 이용 경험이 부족한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훈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장은 “외국인을 위한 금융교육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외국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필수 지식을 함양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비롯한 지역 기관과 협력해 금융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는 광주·전남 최초의 외국인 전담 점포로, 외국인의 근로 형태에 맞춰 일요일에도 점포를 운영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정현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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