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령 운전자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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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령 운전자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 지원

차선이탈 경보장치·페달 블랙박스 60대

고령 운전자 차량에 차선이탈 경보장치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고흥군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 지원 사업은 고령 운전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에 차선이탈, 차량 전방 추돌, 보행자 근접 경보 시스템, 페달 블랙박스 등을 설치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페달 블랙박스 장치를 추가 지원해 차량 급발진 등 사고 원인을 규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로, 고흥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본인 소유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군민이다.

올해 사업량은 총 60대이며, 대당 설치비용 57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장비 설치를 희망하는 고령 운전자는 오는 21일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 지원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교통안전 확보에 한층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흥=김두성 기자 kds081177@gwangnam.co.kr         고흥=김두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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