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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ACC 전당장(왼쪽)과 류재한 (사)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회장. |
이날 협약식에는 ACC 김상욱 전당장을 비롯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류재한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운영’, ‘문화예술분야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국민들의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두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결합한 창의적인 문화 프로젝트 추진 및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지역과 아시아,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문화콘텐츠 공동 개발에 더욱 힘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관련 시민의견 수렴 및 정책을 발굴하고 아시아 지역 문화도시간의 국제교류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1년 6월 광주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지원조례에 근거해 설립됐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ACC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 아시아, 세계와 교류하며 문화자원을 수집·연구하고 그 결과를 문화콘텐츠로 창·제작해 전시, 공연, 교육, 축제 등으로 선보이고 있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과 함께 지속가능한 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ACC가 지역사회는 물론 아시아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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