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립광주과학관의 ‘인공지능(AI)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부모들. |
‘주말 학부모 과학실험 교실’은 학부모의 과학지식과 과학적 소양 함양과 더불어 생활 속에 담긴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직접 실험·체험하고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실험하면서 소통과 문제해결력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지난 11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7월 13일까지 격주로 일요일에 각 2회씩 진행된다. 오는 25일 ‘계면활성제에 대해 알아보는 친환경세제 활용법’, 6월 15일 ‘적정온도와 습도를 알아보는 습기를 모아모아’, 29일 ‘전해질과 비전해질을 알아보는 화학전지 시계’, 7월 13일 ‘빛의 간섭에 대해 알아보는 홀로그램 입체영상’ 등 매회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그간 자녀들의 교육프로그램 수업시간 동안 보호자가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요구에 발맞춰 신규 운영되는 것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화 선임연구원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생활 속에서 적용되고 있는 다양한 과학원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며면서 “수업 이후 과학관에서 제공하는 교육재료를 활용해 가정에서도 자녀와 함께 소통하면서 자녀의 문제해결력을 길러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온라인과 현장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김다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