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진 ㈜나눔테크 대표, 1억2000만원 기탁

광주 의료기기 제조·판매 회사인 나눔테크가 1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2000만원을 기탁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 최무진 ㈜나눔테크 대표가 아너소사이어티 성금 2000만원과 명문기업 성금 1억원 등 총 1억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 서구 농성동 골드클래스 본사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박철홍 광주사랑의열매 회장, 최무진 ㈜나눔테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무진 ㈜나눔테크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지역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홍 광주사랑의열매 회장은 “진정성 있는 나눔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정직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2005년 설립된 나눔테크는 아동복지 성금 기부, 심장재단과 연계한 청년 심장수술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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