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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군민들이 인문학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그 가치를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강연과 탐방을 통해 책, 사람, 현장을 연결하며 인문학을 더욱 친숙하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매천도서관은 올해 길 위의 인문학 ‘걸어보니 그래, 구례’라는 주제로 지리산 둘레길 인문 영상 가이딩을 총 9회 운영한다.
또한 지혜학교 ‘K-culutre로 세상을 걷는 법’이라는 주제로 세계의 예술과 역사에 관한 여행자 인문학 강의를 시니어 대상으로 총 12회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 45명을 모집하며, 다음달부터 9월까지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매천도서관 방문 또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구례군 관계자는 “매천도서관이 11년째 운영하는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를 통해 인문학을 지역민에게 더 쉽게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구례 책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례=전창제 기자 dong-eah@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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