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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소방은 최근 남면 덕성마을에서 봄철 산불 대비·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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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소방은 최근 남면 덕성마을에서 봄철 산불 대비·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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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소방은 최근 남면 덕성마을에서 봄철 산불 대비·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
이번 대응 체계는 화재 취약 마을의 실정에 맞춘 선제적 예방조치를 위해 마련됐다.
소방은 호스릴 비상소화장치함 설치를 시작으로 고압세척기를 활용한 경계 살수 장비 운영, 마을 안전지킴이 선정, 마을 현황도 제작, 주민 대상 소방안전교육 및 대피훈련 등을 안내했다.
특히 마을 현황도는 빈집, 1인 거주자, 소방차 진입 불가 도로 등의 정보가 담겨져 있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대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승 장성소방서장은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마을 공동체 전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대비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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