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주민 무료 드론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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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북구, 주민 무료 드론교실 운영

맞춤형 프로그램…드론 문화 확산 기대

광주 북구청
광주 북구는 드론 문화 확산과 저변 확대를 위한 주민 맞춤형 드론 교육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에게 무료로 드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5 맞춤형 드론교실’과 ‘드론 주말 체험교실’로 구성됐다.

맞춤형 드론교실은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기초 이론교육과 비행 실습 체험 등을 제공하며 5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총 44회(총 740명 참여)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드론축구교실(초등학생), 미래세대 드론 체험 특강(아동센터 아동·청소년), 공직자 드론 운용 교육, 경로당 어르신 드론교실, 동 주민 드론체험교실 등으로 꾸려진다.

교육 장소는 학교 교실과 강당, 31사단 온빛누리 드론센터, 경로당, 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프로그램 참여 대상에 따라 달라진다.

드론 주말 체험교실은 기초체험반, 드론입문반, 항공촬영반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의 드론 실력에 따라 기초 비행법부터 영상 촬영까지 단계별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북구 드론공원(북구 추암로44 일원)에서 열힌다. 기초체험반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드론입문반은 매월 1·3·5주차 토·일요일 오후 1~3시, 항공촬영반은 매월 2·4주차 토·일요일 오후 1~4시에 진행되며 8월 한 달 동안은 휴강한다.

북구는 교육이 종료되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내년 사업 추진 시 반영해 만족도 높은 교육 제공할 구상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의 일상에 드론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드론 문화의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북구는 호남에서 유일하게 드론공원을 운영 중인 드론의 메카인 만큼 앞으로도 관련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드론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북구드론비행연습장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거나 북구청 중소기업지원과(062-410-6112)로 문의하면 된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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