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외국인주민 생활정보 길라잡이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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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산구, 외국인주민 생활정보 길라잡이 책자 발간

체류 안내·한국 생활 적응 등 다양한 정보 수록

광주 광산구는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2025 외국인주민 생활정보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산구는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책자를 만들었다.

2025 외국인주민 생활정보 길라잡이에는 외국인 주민 대상 사업과 관계기관 정보 등을 담겼다.

내용은 △체류 안내 △의료양육 지원 △외국인 전용 보험·시민 안전 보험 안내 △외국인 관련 기관단체 현황 △외국인 주민과 관련한 다양한 생활법률 등 총 8개 분야 120여 개 정보가 수록됐다.

광산구는 외국인 주민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어, 중국 등 9개국 언어를 반영한 이중언어 책자로 만들었다.

책자는 외국인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광산구 가족센터, 광주 이주민건강센터, 외국인주민지원단체 등에 배부되며 구청 누리집에 전자책(e-book)과 다국어 정보무늬(QR코드) 형태로도 게시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이 정보의 부재로 혜택을 못 받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책자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임정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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