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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총동창회 제23대 회장단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기획된 것으로, 선후배 간의 유대 강화와 동문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기 관람에는 2학년 재학생 180명 전원과 교장 한래진 선생님을 포함한 담임교사 15명이 함께하며, 행사에 뜻을 더했다. 총동창회는 김수관 회장, 노기창(16회) 사무총장, 송범수 총무이사를 포함한 상임이사 10명 등 동문 25명이 참석해 총 205명이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교감을 나눴다.
총동창회는 재학생들을 위해 생수, 음료, 햄버거가 담긴 간식 꾸러미를 정성껏 준비해 나눠 주었으며, 학생들은 선배들과 함께 경기장을 누비며 일상의 활력을 얻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동문기업 탐방·
김수관 총동창회장은 “개인주의 성향이 짙어지며 동문 의식이 점차 희미해지고 있는 시대에, 이번 행사가 후배들에게 선배들의 존재와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문 기업 탐방,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교류 행사를 통해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에서는 광주FC가 전반에 선취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후반 울산현대의 동점골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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