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인공지능 실증·사업화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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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공지능 실증·사업화 협력 본격화

광주시가 자율주행·헬스케어·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잇따라 유치, 광주의 인공지능(AI) 기반시설을 활용한 실증과 사업화 촉진에 나섰다.

광주시는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스트에이드, 이에이트㈜, ㈜에스더블유엠, ㈜78리서치랩, 데브디㈜, 리바이브웨어스튜디오, ㈜써니마인드, ㈜엠피웨이브, ㈜이제이엠컴퍼니, ㈜이지에이아이, ㈜잇더컴퍼니 등 인공지능(AI) 분야 유망기업 11개사와 추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이들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증 테스트를 통해 기술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인공지능 산업의 생태계를 한층 견고하게 다진다는 구상이다.

기업 대표들은 “광주의 인공지능 기반시설(인프라)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지역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며 “광주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기술을 실현하고 시장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갖춘 도시”라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선택’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광주시는 기업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AI) 기업과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창업 초기 스타트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정책을 강화해 지역 인공지능 산업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힘쓸 방침이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장승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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