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본투표 오후 8시까지…자정 전후 당선 윤곽
검색 입력폼
선거

대선 본투표 오후 8시까지…자정 전후 당선 윤곽

투표소서만 가능…신분증 치잠해야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광주 357곳과 전남 806곳 등 전국 1만4295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광주는 선거인 수 119만4471명 중 62만2587명이, 전남은 선거인 155만9431명 중 88만1109명이 지난 29~30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통상적인 임기만료 시 선거의 투표 종료 시각은 오후 6시이지만,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에 ‘보궐 선거’라는 점에서 투표 종료가 2시간 늦춰졌다.

선거법 155조 1항에 따라 투표소를 선거일 오전 6시에 열고 오후 6시에 닫도록 규정하지만, 보궐선거 등의 선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오후 8시에 닫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대선 투표소도 오후 8시에 닫힌다.

오후 8시 시점에 투표소에 줄을 서고 있는 사람은 오후 8시 이후에 투표소에 들어가 투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실제로 투표가 완전히 끝나는 시각은 오후 8시보다 다소 늦은 시각이 된다.

본 투표는 사전투표 때와는 달리 유권자들의 주민등록지에서만 가능하다.

투표소는 각 가정에 배송된 투표안내문, 구·시·군청의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당선인 윤곽은 개표가 70∼80%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날 자정께부터 드러날 전망이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중기중앙회, 협동조합 연계 중기 자금 지원 확대
- 광주신세계, 환경의 날 맞아 ‘기브 그린’활동
- 한전, ‘우수 시공관리책임자’ 발대
- 반려견 림프종 임상시험 국제학술지 게재
- 여수시체육회, 100년 체육사 편찬사업 본격 착수
- 코스피 1% 넘게 올라 2,730대 출발…코스닥도 강세
- 신안군, 육아맘 위한 ‘엄마모임’ 운영
- 광주 한 아파트에서 ‘불’…70대 남성 ‘사망’
- 여수시, 마이스 산업 전문 인력 양성
- 나주 빛가람전망대, 문화 쉼터 자리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