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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신세계가 폐현수막을 이용해 만든 어린이 안전우산을 상무초등학교에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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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가 지난해 상무초등학교에서 폐현수막으로 만든 어린이 안전우산을 상무초등학교에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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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임직원들은 지난달 수달의 날을 맞아 광주천변 일대에서 플로깅 및 수달 서식지 관찰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광주신세계는 5일부터 14일까지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기브 그린’(Give Green)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임직원들이 의류와 소형가전 등 사용가능한 물품을 기부하면 이를 판매한 수익금은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광주신세계는 기브 그린 캠페인의 성공적인 진행을 돕기 위해 매칭 그랜트 형태로 판매 수익금과 동일한 금액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광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생태 환경의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행 중이다.
어린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워주고자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무등산 일대에서는 어린이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도심에 서식하는 수달과 새 등의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관찰하고 보호하는 도시생물 다양성 조사활동도 지난 3월부터 연말까지 광주천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이외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도 마련했다.
지난달 28일 광주신세계 임직원들은 광주천변 일대에서 에코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세계 수달의 날을 기념하고자 진행된 이번 플로깅은 천변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수달 배설물 등 흔적을 관찰하는 등 생태계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 외에 지난 4월에는 지구의 날을 맞아 텀블러 사용, 잔반 남기지 않기 등 탄소절감 캠페인을 실시했고, 지난해에는 버려진 폐현수막을 이용, 어린이용 안전우산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 임직원들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억하는 것은 물론 평소에도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며 “임직원 플로깅 등 광주신세계의 친환경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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