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수도작 드론방제·비료 살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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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수도작 드론방제·비료 살포 지원

20일까지 접수…7~9월 방제 실시

광양시는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및 비료 살포에 대한 농업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도작 드론방제 및 비료 살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방제를 통해 병해충 방제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이고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량은 총 900㏊에 사업비는 8500만원이며 이달에 신청을 받아 집중 방제 시기인 다음달부터 9월까지 드론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희망하는 오는 20일까지 항공방제업으로 등록된 지역농협 또는 방제업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드론방제로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노린재류 등 주요 병해충을 방제할 계획이다.

우미자 광양시 스마트원예과장은 “기후 변화로 각종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드론 방제 지원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농촌지역의 노동력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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