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일 전남도의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기반 마련
검색 입력폼
지방의회

이광일 전남도의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기반 마련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 통과…17일 본회의 의결

이광일 전남도의원
전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부의장, 더불어민주당·여수1)이 대표발의한 ‘전남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9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 등의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전남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및 전남도가 설치·관리하는 공공시설 내 부설주차장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운영할 수 있다. 해당 주차구역을 이용하려는 국가유공자 등은 국가보훈부장관이 발행한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이광일 의원은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국가유공자 등의 편의 증진은 물론 사회 전반에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17일 본회의 의결과 공포 절차를 거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광주지법, 허재호 전 대주회장 보석 신청 기각
- 민주노동자회, ‘금호타이어 함평 이전·조합원 고용 보장’ 공식화 촉구
-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 7대 지역공약 실현돼야"
- "대형 참사 안돼…안전이 기본인 사회 만들어야"
- 전남대 개교 73주년 기념식…"미래 100년 향한 도약"
- 전남 수능성적 하위권 줄고 상위권 늘었다
- [만년필]‘절도 전과 3범’ 20대 실형
- 광주 서구, 공영주차장 환경 정비 진행
- 李대통령 "라면 한개에 2천원도 한다는데 진짜냐…물가대책 챙겨달라"
- ‘금타 광주공장 정상화’ 시민대책위원회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