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맞춤형 보호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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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맞춤형 보호대책 가동

생활지원사 배정…어르신 안부 확인

영광군은 무더위로 인한 어르신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폭염에 취약한 노인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241명에게 생활지원사 238명을 배정해 가정방문과 안부전화로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매일 안전확인을 실시해 고위험 노인의 위기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위급 상황 발생 시 119 또는 응급관리요원에게 신속하게 연락할 수 있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운영된다.

군은 유관기관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폭염피해 사전예방과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의 폭염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보호를 위해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영광=정규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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