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광양시에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3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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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광양시에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3억 전달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효율화 사업 활용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3억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광양시는 최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3억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금은 ‘광양시 에너지 효율화 및 복지 향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기금을 조성했다. 기금은 광양 농어촌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후 주택과 장기요양시설의 창호·샷시 교체, 냉난방기 설치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장애인 복지시설의 노후 차량 교체, 지역아동센터의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도 폭넓게 활용될 계획이다.

정상경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광양시와 긴밀히 협력해 함께 웃고 성장하는 활력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3억원의 기금이 농어촌 현장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통 큰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주신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금은 광양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광양국가산단 내 LNG 터미널 증설과 구역전기 집단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협력해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경사로 설치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설비 설치, 안심 귀갓길 조성, 자매마을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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