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민선 8기 공약이행 6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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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민선 8기 공약이행 6개 완료

상반기 공약이행평가단 보고회 개최

곡성군은 최근 군청 대통마루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2025년 상반기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곡성군은 최근 군청 대통마루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2025년 상반기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군민 참여 확대와 공약 이행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구성됐다. 인구수에 따른 읍면별 인원을 공개 모집한 뒤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하고, 전문가를 포함해 총 17명으로 꾸려졌다.

이번 보고회는 이성재 공약이행평가단 단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공약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해 사업별 이행 상황을 직접 설명하고 평가단과 의견을 나눴다.

먼저 ‘아동·청소년 기관 및 시설 지원’ 등 공약 변경이 필요한 6건의 사업에 대해 충분한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공약의 본래 취지를 유지하면서도 현실적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 조정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공약 주관부서장들이 5대 분야 40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평가단에 보고했다. 현재까지 40개 공약 중 6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완료된 사업은 △바로폰 제도 시행 △장날 어르신 버스 도우미 운영 △축산업 악취개선 장비 지원 확대 △퇴비 부숙용 왕겨·톱밥 전 축종 확대 지원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고등학교 무상교육 등이다.

조상래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며, 이행 과정 또한 투명하고 책임 있게 추진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평가단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공약이행평가단장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행정에 충실히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며 “공약 이행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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