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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은 최근 여수 신덕항에서 수중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
이번 봉사활동에는 20명의 봉사단원을 비롯해 여수해양경찰과 지역 어촌계 등 총 45명이 참가해 함께해 불가사리와 폐어구, 타이어,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1t을 수거했다.
클린오션봉사단은 바다의 사막화를 막고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광양·여수 등지에서 수중정화활동을 펴오고 있다. 지난 2009년 창단 이후 9500명이 참가해 현재까지 해양쓰레기 1072t을 수거했다.
정중영 클린오션봉사단장은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작은 움직임이 지역사회와 함께 해양생태계 보전에 앞장서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변모했다”며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해양 환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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