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 취업 성과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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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 취업 성과 ‘눈에 띄네’

지난 1년여 간 국내·외 항공사 객실승무원 48명 등 95명 취업

광주여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최근 항공·관광 산업 전반에서 두드러진 취업 성과를 올리고 있다.

1일 광주여자대학교에 따르면 항공서비스학과는 지난 2024년부터 2025년 6월까지 항공·관광 산업 전반에서 총 95명의 취업자를 배출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국내·외 항공사 객실승무원 48명 △국내·외 공항 지상직 21명 △크루즈 및 KTX/SRT 승무원 10명 △국내·외 5성급 특급호텔 12명 △일반기업 및 공공기관 4명이다.

특히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등 국내 주요 항공사에 34명, 싱가포르항공, 카타르항공 등 외항사에 13명이 객실승무원으로 합격했으며,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지상직(SATS)에도 7명이 채용돼 글로벌 현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호텔 분야에서는 신라호텔, 하얏트, JW 메리어트 등 글로벌 특급 브랜드에 12명이 취업하며 서비스 산업 전반으로 진출 범위를 넓혔다.

이런 성과의 바탕에는 체계적인 진로 설계와 우수한 현장 실무교육, 매년 실시되고 있는 글로벌 현장실습 프로그램이 있었다.

특히 매년 30여명의 학생이 싱가포르 창이공항 및 해외 5성급 호텔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 중심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전공 연계 해외탐방 프로그램 및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는 학생들의 진로 확립과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인옥남 항공서비스학과 학과장은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과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전공 맞춤형 진로지도 시스템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매년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공·관광 산업을 선도할 서비스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김인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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