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지원사업 홍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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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북구,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지원사업 홍보 총력

골목골목 경청 투어 등 찾아가는 홍보활동 중점 추진

광주 북구청
광주 북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3대 경영부담 완화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누락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 홍보 활동에 나선다.

2일 북구에 따르면 소상공인 3대 경영부담 완화사업은 부담경감 크레딧, 비즈플러스카드, 배달·택배비 지원으로 구성됐다.

북구는 이 사업들을 통해 소상공인이 경영부담을 덜 수 있도록 현장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홍보 전략 수립, 사업 인지도 향상과 신청률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오는 7일부터 ‘골목골목 경청 투어’를 실시한다. 문인 북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이 직접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전문상점가 등을 방문해 지원사업 신청을 안내하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경청 투어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현장 중심 행정으로 다음달 14일까지 이어지며, 현장 의견은 향후 지역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정책 발굴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일 열리는 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연합회 워크숍 현장을 찾아가 소상공인 3대 경영부담 완화사업, 지역화폐 ‘부끄머니’ 발행 안내, 소상공인 정책자금 활용법 등 다양한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상인들과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북구는 구청과 유관기관이 운영 중인 SNS 채널 52개를 활용해 온라인 홍보를 병행해 정책 안내의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원 대상임에도 정보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접 찾아가는 행정과 맞춤형 안내로 정책 체감도를 높이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보다 정밀한 소상공인 지원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과 민생경제 활성화 기조에 발맞춰 100억 규모 지역화폐 부끄머니 발행, 골목형 상점가 확대 지정, 소상공인 3無 특례보증 지원, 임차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등 자치구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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