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5도 폭염’…광주·전남 온열질환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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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최고 35도 폭염’…광주·전남 온열질환 유의

3일 광주·전남지역에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올라 무더운 여름날씨가 이어지겠다.

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일 광주·전남지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아침 최저기온 20~21도, 낮 최고기온 25~29도)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30일부터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달하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광주·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2일 오전 10시 전남 장흥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도 폭염 경보로 격상되면서 현재 폭염경보가 발효된 곳은 광주와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보성, 광양, 순천, 완도, 영암 등 13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또 전남 고흥, 여수, 강진, 해남,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진도, 거문도 등 11개의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전남지역에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며 “야외활동, 외출 자제 등 온열질환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양홍민 기자 yhb9792@gwangnam.co.kr         양홍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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