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지원2동 지사협, 저장강박 세대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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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동구 지원2동 지사협, 저장강박 세대 환경 개선

광주 동구 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한종)는 7일 지역 내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우측 편마비 증상으로 일상적인 청소와 정리가 어려운 청장년 1인 가구 저장강박 세대의 요청을 받아 진행됐다. 이날 지원2동 지사협은 수년간 방치돼 쌓여 온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특히 이번 대청소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용연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데 뜻을 모았다.

박승배 지원2동장은 “환경적 요인도 복지의 중요한 부분이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해져, 더욱 촘촘한 지역복지 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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