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농특산물 수출 '글로벌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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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특산물 수출 '글로벌화' 시동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과 글로벌 유통망 구축

함평군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포트로직스㈜, 로지스올㈜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물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함평군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포트로직스㈜, 로지스올㈜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물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함평군이 말레이시아 현지 물류기업과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농특산물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함평군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포트로직스㈜, 로지스올㈜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물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물류 협력 강화, 주요 수출 품목, 상호 협력 모델 발굴 등 안정적인 농특산물 수출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포트로직스와 업무협약(MOU)도 체결하며 상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했다.

이를 통해 군이 추진 중인 ‘함평천지 유통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함평천지 유통클러스터는 오는 9월 공식 출범 예정인 민관 협력체로, 농협중앙회 함평군지부·지역 농축협 6개소·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통합RPC 등 주요 농업 관련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클러스터는 민관의 유기적 협력으로 유통·수출뿐만 아니라 전문인력 양성과 브랜드 육성과 마케팅 등 종합적 기능을 수행한다.

이상익 군수는 “물류·유통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평 농산물의 세계 진출 기반을 다지겠다”며 “향후에도 해외 박람회에 참가해 수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함평=최일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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