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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암형 공동주택’에 청년과 신혼부부가 입주를 완료했다. 사진은 지난 5월 진행된 입주 대상자 동·호 배정 추첨식 |
영암형 공공주택은 민선 8기 군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3년 기관공급 협약을 체결해 총 200호의 공공주택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30호에 이어 올해는 삼호용앙LH1단지 50호, 학산LH 12호, 총 62호를 공급했다.
군은 입주자 모집, 주거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5월 총 60호의 입주자를 최종 확정하고, 동·호 배정 추첨을 진행했다.
이번에 내부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된 삼호용앙LH1단지 50호와 학산LH 10호에 입주가 이뤄졌고, 입주자 중 21명은 영암으로 전입까지 마쳤다.
동·호수를 배정받은 입주자들은 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받고, 예치금100만원으로 2년간 거주하게 되며, 2회 기간 연장하면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암형 공공주택 입주를 축하한다”며 “입주자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자립하고, 아이도 편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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