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청년센터, 공유경제 플랫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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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청년센터, 공유경제 플랫폼 운영

‘Y-Share’…청년 주도·자립기반 강화 등

영암군청년센터
영암군청년센터가 공유경제 플랫폼 ‘Y-Share’를 운영해 청년 자립기반 강화에 나선다.

23일 영암군청년센터 등에 따르면 Y-Share는 청년 유출, 인구 고령화 등으로 활력이 저하된 지역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주도로 지역자원을 발굴·공유해 지역공동체 회복, 청년 자립 실현 등을 동시에 모색하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사업은 국무조정실과 중앙청년지원센터 주관의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추진된다.

영암군청년센터는 Y-Share 운영을 통해 공간·물품 등 유휴 자원 발굴 및 공유 활성화, 청년 및 지역주민 교류 확대, 청년 사회참여 및 자립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자원 등록 워크숍, 공동구매·나눔장터, 유휴공간 활용 실험 프로젝트, 재능 교환 플랫폼 등을 운영한다.

영암군청년센터 내부에는 생활물품 공유 공간도 상시 운영돼 방문자들이 자원순환 공유경제를 체험할 수도 있다.

영암군청년협의체가 사업의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하고,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영암문화관광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 구축에도 나선다.

군 관계자는 “청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영암형 공유경제 실험’을 잘 뒷받침하겠다”며 “영암군 청년정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표 모델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영암=한창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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