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사랑 100인+ 기부릴레이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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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사랑 100인+ 기부릴레이 ‘후끈’

기업·단체·개인 등 9곳 2800만원 후원

광양지역 기업과 단체, 개인 등 9곳이 총 28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며 ‘보육사랑 100인+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역 기업과 단체, 개인 등 9곳에서 총 28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며 ‘보육사랑 100인+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기부에는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과 엔에이치건설(대표 황치환),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회장 강성진), 효창건설㈜(대표 송재무)가 각각 500만원을 후원했다. 또 광양아동지킴이단(단장 피옥순)이 200만원, 광양시청작은봉사회(회장 박다옥)와 광양시가족센터(센터장 이주화)가 각각 100만원, ㈜제철공무(대표 안우정)가 300만원, 시민 오효자씨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고자 릴레이에 동참했다”며 “기부 참여가 계속 이어져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치환 엔에이치건설 대표는 “2020년부터 꾸준히 어린이보육재단에 기부해왔다”며 “이번 릴레이가 의미 있는 캠페인으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광용 보육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큰 관심과 후원으로 목표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며 “기부금은 지역 보육환경 개선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2일부터 시작된 ‘보육사랑 100인+기부 릴레이’에는 현재까지 총 57명이 참여해 누적 모금액 2억373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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