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만권소재부품 성장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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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만권소재부품 성장방안 모색

입주기업 첫 간담회 갖고 소재부품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광양시는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에서 2025년 제1회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 간 협력방안 및 성장방안을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운영 주체인 광양시를 비롯해서 전남테크노파크, 순천대학교, 지역창업고용진흥협회, 전남지역기술지주, 광양만권HRD 등 입주기관 관계자 및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4개 입주기업들이 사업 및 연구개발 현황을 발표했는데 엘케이앤텍(이차전지 소재), 에버인더스(나트륨 이차전지), 넥서스가스(수소 고압가스 관제시스템), 이에엠피(이차전지 폐수처리 시스템) 등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유망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공용장비 유틸리티 지원, 회의실 예약 시스템 구축 등 현장 중심의 필요사항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또 입주기업협의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초대회장에 임기택 엘케이앤텍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식산업센터에서는 향후 순천대학교, 지역창업고용진흥협회 등 입주기업과 연계한 창업지원, 인재양성, 기술사업화 등 지·산·학(知·産·學) 협력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혜숙 광양시 신산업과장은 “지식산업센터는 단순한 사무 공간을 넘어 지자체, 대학, 기업이 함께 혁신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입주기업 및 입주기관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이곳을 광양시 미래 신산업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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