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년 마음 치유 돕는 ‘온기우편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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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년 마음 치유 돕는 ‘온기우편함’ 설치

복합문화센터·청년플랫폼 등 2곳에

무안군은 최근 (사)온기와 함께 무안복합문화센터 1층, 무안군 청년플랫폼에 ‘온기우편함’을 설치했다.
무안군은 최근 (사)온기와 함께 무안복합문화센터 1층, 무안군 청년플랫폼에 ‘온기우편함’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온기우편함은 청년들이 익명으로 작성한 고민 편지를 넣으면, 자원봉사자가 직접 손 글씨로 답장을 작성해 우편으로 보내주는 정서 지원 사업이다.

(사)온기는 사회 구성원의 우울감 완화, 정신 건강 회복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로, 현재 전국 84곳에 온기우편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전남도 지자체 중 청년센터 내 우편함을 설치한 곳은 무안군이 유일하다.

이번에 설치된 온기우편함은 무안에 거주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인구정책과 청년지원팀(061-450-57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온기우편함이 청년들이 고민을 편안하게 털어놓고 정성 어린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을 표현하고 치유받을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무안=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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