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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최근 군남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해 주민의 취업을 돕기 위한 상담과 지원에 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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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최근 군남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해 주민의 취업을 돕기 위한 상담과 지원에 나섰다. |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는 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가 협업, 일자리를 찾는 주민과 인력난을 겪는 기업 간의 실질적인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현장에서 직접 구직자의 이력서를 작성부터 면접 연계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상담 서비스에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군은 다음달에도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지속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구직자 및 기업 관계자는 영광군 일자리 지원센터(061-350-5517)로 문의하면 된다.
한 구직자는 “인터넷으로 일자리를 찾는 게 서툴고 이력서를 쓰기 막막했는데, 이곳에서 1대 1 컨설팅을 통해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사는 곳이 면 지역이어서 영광읍까지 이동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집 가까이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가 있어 구직 상담에 간편하고 편리했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단순 취업 정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닌 현장에서 구직자의 목소리를 듣고, 실제로 연결해주는 살아있는 일자리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거주지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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