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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입단식에는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김현성 사무처장,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이사, 안항범 호남지사장, 송춘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 본부장 등 내빈을 포함해 새로 입사하게 된 8개 종목 8명의 장애인체육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번 우미건설 장애인스포츠선수 채용은 광주시장애인체육회의 ‘장애인체육 선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우미건설의 ‘장애인 취업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이라는 목적이 만나 성사됐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6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한 공개채용을 통해 우미건설 소속 장애인체육 선수 지원자를 모집했다. 이후 서류·면접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8인이 채용, ‘우미건설 장애인체육 선수’로 활동하게 됐다.
채용된 선수들은 종목별 지정 훈련장에서 훈련 및 대회참가 등으로 근로를 대체하며,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종목별로 담당자 지정 및 선수관리 등의 근태 관리 및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선수들이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또한 우미건설은 상생의 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으로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장애인체육 선수들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류 종합건설사인 우미건설과 뜻을 함께해 기쁘다”며 “추후에도 장애인체육 선수 일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광주시·고용공단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1월 한국전력공사와 30명의 장애인체육 선수 일자리 조성을 한데 이어 우미건설 8명, 광주테크노파크 1명을 추가 연계함으로써 8개 기관 86명의 장애인체육 선수 일자리를 운영하게 된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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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화) 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