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애인체육 발전위원회, 국제대회 참가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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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애인체육 발전위원회, 국제대회 참가비 지원

보치아연맹 선수 2명에게 총 300만원 지급

광주시장애인체육 제2기 발전위원회가 보치아 선수 2명에게 국제대회 참가비 300만원을 지원한다.

5일 광주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김현성 사무처장, 정형렬 발전위원회 추진부위원장, 박혜경 광주장애인보치아연맹 이사, 김서현 감독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금 대상 선수는 한국알프스㈜ 소속의 광주장애인보치아연맹 문찬국(스포츠등급-BC1)·나미숙(스포츠등급-BC4)이다. 문찬국 선수는 지난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서 동메달을, 나미숙 선수는 개인전 금메달 획득 및 현재 국가대표 후보선수(상비군)로 발탁돼 있다.

이번 지원금으로 출전하는 대회는 ‘아스타나(카자흐스탄) 2025 월드 보치아 챌린져대회’로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국가대표급 장애인체육 선수들의 국제대회 참가비 지원을 통해 국제 경쟁력 향상으로 향후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지난 7월 16일 광주장애인태권도협회 장애학생 선수 2명 격려금 지급에 이어 다시 한번 장애인체육 선수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정선교 발전위원회 위원장님을 포함한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발전위원회 후원금이 장애인체육 발전과 선수 육성 등 필요한 곳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면서 선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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