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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세한공공스포츠클럽은 최근 충남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MBC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동메달 2개를 획득, 유소년부 3인조 단체전에서 남녀 단체우승의 영예까지 안았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유망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국제대회로,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과 경쟁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영암세한공공스포츠클럽 선수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클럽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개인전에서는 안영서(여자 카뎃A -43㎏)가 은메달, 차수연(여자 유소년 -34㎏)이 동메달, 여선우(남자 유소년 -36㎏)가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남자 유소년 3인조 여선우·송주혁·박주환이 결승에서 완벽한 팀워크로 승리하며 단체 1위를 차지했다. 여자 카뎃 3인조에도 안영서·박인희·차아연(이상 세한공공스포츠클럽)가 상대를 압도하며 1위에 올랐다.
최공집 영암군세한공공스포츠클럽 사업단장은 “선수들이 매 대회마다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국가대표 선발을 목표로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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