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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최근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함평천지전통시장을 비롯한 골목형상점가 일대에서 소비진작 캠페인을 실시했다. |
이날 캠페인에는 광주·전남중기청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 전남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함평천지시장은 지난 3일 집중호우로 모든 점포가 침수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우 16일까지 임시 휴장했다가 복구를 거쳐 17일부터 재개장했다.
참석자들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찾은 고객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생필품·농수축산물 구매 및 점심식사를 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소비촉진 분위기를 이어갔다.
광주·전남중기청 관계자는 “시설복구는 어느정도 마무리됐지만 여전히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온누리상품권 사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비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지역 유관기관, 공공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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