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함평천지시장서 소비진작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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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전남중기청, 함평천지시장서 소비진작 캠페인

유관기관 동참 침수 피해 상인 격려·구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최근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함평천지전통시장을 비롯한 골목형상점가 일대에서 소비진작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최근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함평천지전통시장을 비롯한 골목형상점가 일대에서 소비진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주·전남중기청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 전남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함평천지시장은 지난 3일 집중호우로 모든 점포가 침수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우 16일까지 임시 휴장했다가 복구를 거쳐 17일부터 재개장했다.

참석자들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찾은 고객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생필품·농수축산물 구매 및 점심식사를 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소비촉진 분위기를 이어갔다.

광주·전남중기청 관계자는 “시설복구는 어느정도 마무리됐지만 여전히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온누리상품권 사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비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지역 유관기관, 공공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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