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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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

드론 방제·배송 역량 교육

영광군은 최근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영광형 K-드론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수료식을 진행했다.
영광군은 최근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영광형 K-드론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수료식을 진행했다.
영광군은 최근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영광형 K-드론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드론 방제, 정비, 배송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총 20명의 교육생이 수료의 결실을 맺었다.

교육 과정은 드론 방제 실습, 드론 정비 기술, 드론 배송 체계 등으로 구성, 수료생들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경쟁력 있는 역량을 갖췄다.

드론 배송 교육은 향후 산간·도서지역의 물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정부가 이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는 등 정책적 관심도 커지고 있다.

군은 드론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일자리 창출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드론을 활용한 미래산업 육성과 기술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청·장년 일자리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드론 기술 습득을 넘어, 영광군의 농업 환경에 맞는 실용적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며 “교육 수료생이 지역 산업의 혁신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영광=정규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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