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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은 지난해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 23가구 66명에게 긴급돌봄 서비스를 873회 2704시간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광주사회서비스원은 직영시설인 안심돌봄센터와 긴밀히 협력, 심리·정서 지원과 생활 지원 등 맞춤형 긴급돌봄을 신속히 제공해 유가족들의 생활과 정서를 안정시키는 데 일조했다.
광주사회서비스원은 ‘2025 시도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 우수 기관’과 ‘운영 지원 유공자’ 부문에서도 장관상을 수상하며, 같은 날 세 부문에서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 현장인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 성과대회에서는 복지부 경영평가 우수 사례로 선정된 ‘광주시 종합재가센터 운영 개선을 통한 통합돌봄 혁신 기반 조성 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삼 원장은“이번 복지부장관상 3관왕 달성은 광주사회서비스원과 현장의 모든 종사자들이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삶을 지키고자 헌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광주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트렌드를 이끌며, 시민 곁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사회서비스원은 광주시, 광주보건대학교와 공동주최하는 ‘2025 글로컬 광주 사회서비스 통합 박람회, 내일이 빛나는 일상’을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 박람회에는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7대 분야 사회서비스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85개 부스와 부대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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