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3종에 강진의 진한 맛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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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 3종에 강진의 진한 맛 담았다

군, 15일 추어탕·귀리 강된장·돼지불고기 출시

강진군의 밀키트 3종 포스터
강진군이 3년째 지역 대표 음식을 밀키트로 선보이며 ’맛의 도시 강진‘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11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회춘탕과 연탄돼지불고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짱뚱어탕 2종, 추어탕, 장어볶음에 이어 올해 추어탕 2종과 강진 귀리 강된장·돼지불고기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밀키트는 황칠추어탕, 예촌추어탕, 강진 귀리 강된장·돼지불고기로 총 3종이다.

황칠추어탕은 강진 도암면에 있는 식당 다산에서 100% 국내산 활미꾸라지에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무청과 우거지, 자연식재료, 황칠나무 추출물을 넣어 만든 제품이다.

예촌추어탕은 성전면에 있는 지역 맛집 예촌에서 100% 국내산 활미꾸라지에 엄선된 식재료로 전통방식 그대로의 된장과 생강을 넣고 고기 육수와 배합해 맛이 진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강진 귀리 강된장·돼지불고기는 병영면에 있는 라라잇 레스토랑에서 선보인 메뉴다. 고소하면서 쫀득한 식감의 찐 통귀리를 넣어 짜지 않고 구수한 맛을 살린 강된장과 다양한 과일과 채소로 양념한 돼지불고기로 구성됐다.

신규 출시되는 밀키트는 오는 15일부터 초록믿음강진(https://greengj.com/)을 통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강진군 관계자는 “밀키트를 통해 강진의 맛을 경험한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강진군을 방문하고 싶다는 기대감을 갖게 되고, 이는 실제 식도락 관광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밀키트 개발을 통해 강진의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맛의 도시 강진’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강진=이진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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