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물위생시험소, 가축질병 진단 능력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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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물위생시험소, 가축질병 진단 능력 인정 받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전염병·질병감별 능력 등 6개 항목 최우수

가축 질병 검사 모습.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정부로부터 가축질병 진단 능력을 인정받았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도 가축질병 진단능력 평가’에서 6개 항목에 대해 최우수 진단능력을 인정받아 가축질병진단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가축질병 진단기관의 진단기술 향상과 표준화로 신속 정확한 진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 46개소, 민간 검사기관 28개소 등 총 7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소, 돼지, 닭의 주요 가축전염병 진단과 병리조직분석을 통한 질병 감별 능력 등 6개 분야다. 평가 결과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모든 분야에서 진단 역량을 입증했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전남은 매년 실시되는 가축질병 진단능력 평가 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전문 가축질병진단기관으로서 신뢰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가축질병 진단 서비스 제공으로 가축질병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전남산 청정 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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