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3일부터 공영버스 노선 조정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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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3일부터 공영버스 노선 조정 시행

이용자 편의 증진·지역 간 상생 협력 기반 노선 효율화

목포시는 3일 첫차부터 공영버스 노선 조정을 시행한다.

이번 노선 조정은 무안·영암 연계 노선을 중심으로 운행 효율성과 지역 이용자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등 상생 협력에 기반해 추진된다.

이번 노선 조정으로 2번 노선의 오룡2지구 확대 연장 운행, 2-2번 노선의 시내권 통학 기능 보완, 300번 노선의 목포대교 경유를 통한 목포~고하도~삼호읍 운행 확대, 210번, 300번 노선을 활용한 평화광장 접근성 제고 등이 개선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조정은 어려운 예산 상황에서도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노선을 효율화하고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과정으로, 앞으로도 더 나은 공영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노선 조정에 따라 일부 승강장은 명칭이 변경되고, 신규 노선 안내도도 교체하게 된다. 자세한 변경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와 목포시교통정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목포=성명준 기자 tjdaudwns@gwangnam.co.kr         목포=성명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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