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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의향서 체결(아따달다) |
전남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5일 청년창농타운에서 열린 이번 포럼이 지역 청년 창농기업의 비전과 경쟁력을 투자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후속 투자 연계 가능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포럼은 △스케일업 성장전략 특강 △2025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최우수상 기업 특별 IR 발표 △참여기업별 IR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청년창농타운 액셀러레이팅 캠프 수상기업과 청년농업인 스케일업 지원사업 대상기업 등 7개 기업이 참여해 각자의 사업모델과 기술력,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심사 결과, 무안군의 ‘아따달다(대표 윤지환)’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비품 농산물을 활용한 제로슈거 스파클링 음료를 자체 개발해 사업화에 나서고 있으며, (사)전남벤처포럼과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향후 실질적인 투자와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박용철 전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이번 IR 포럼은 청년 창농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를 계기로 농업 분야 민간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고, 전남 청년농업이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청년 창농기업의 투자 네트워크 확대와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지역 청년농업 생태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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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수) 16: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