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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AutoLand 광주3공장이 다문화·취약가정 아동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박흥철 광주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이재석 기아 AutoLand 이재석 3공장장, 윤혜경 서구가족센터장) |
400만원 기탁…책가방·겨울 의류 등 선물 전달
기아 AutoLand 광주3공장이 다문화·취약가정 아동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6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기아 AutoLand 광주3공장은 연말을 맞아 다문화·취약가정 아동을 위한 ‘Joy Toy’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서구가족센터에 400만원을 기탁했다.
서구가족센터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석 기아 AutoLand 광주3공장장과 윤혜경 서구가족센터장, 광주사랑의열매 박흥철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서구가족센터는 기탁한 성금을 통해 최대 25만원 상당의 책가방, 겨울 의류, 신발 등을 구매한다. 이후 선물 구입과 포장 과정을 거친 뒤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취약위기가정 16가정을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산타 선물’을 전한다.
특히 기아 AutoLand 광주3공장 임직원들은 기탁금 외에도 자체적으로 모은 장난감을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석 기아 AutoLand 광주3공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미래세대의 성장과 행복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흥철 광주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선물을 기대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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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7 (금) 2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