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 이경순 소방장 ‘우수 구조대원’ 선정
검색 입력폼
피플

광주 북부소방 이경순 소방장 ‘우수 구조대원’ 선정

소방청장 표창·특별 승진 영예

광주 북부소방은 119구조대 소속 이경순 소방장이 ‘2025년 제6회 우수 구조대원’으로 선정, 소방청장 표창과 함께 특별승진의 영예를 얻었다고 6일 밝혔다.

우수 구조대원은 전국 18개 시·도 소방공무원 중 구조현장에서 인명구조와 재산피해 방지 등 구조와 관련된 활동공적, 경력, 자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구조활동에 이바지한 대원에게 주어지는 제도다.

이경순 소방장은 지난 2010년 소방에 입사해 15년 동안 각종 화재, 구조 등 재난 상황에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광주 신축아파트 공사장 붕괴사고 현장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소방청장상을 수여받은 바 있다.

더불어, 인명구조사 1급, 화재대응능력 1급, 화학사고 대응능력 1급 등 다양한 관련 전문자격을 취득해 스스로 역량을 꾸준히 향상시켜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경순 구조대원은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영광스럽다”며 “이번 특별승진은 개인이 아니라 함께 땀 흘린 동료 모두의 성과로 앞으로도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임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