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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NH농협은행과 ‘농지 서비스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공사가 운영하는 ‘농지은행 통합포털’과 농협은행의 ‘내일의 땅’을 상호 연계해 농지 매물을 공동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양 기관은 올해 안에 각각의 플랫폼에서 보유 농지 정보를 통합 제공해 농지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농지 관련 신규 서비스 공동 발굴·추진, 대국민 농지 서비스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도 함께 하기로 했다.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이용자가 익숙한 플랫폼에서 필요한 농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면 신규 진입자의 정보 탐색 부담이 크게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개방을 지속 확대해 더 쉽고 빠르게 농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지은행 통합포털은 농지를 소유한 이와 필요한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매매·임대 매물 정보와 가격, 임차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공사는 더욱 많은 이들이 농지를 쉽게 확인하고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매물 정보를 공공·민간 부문으로 개방하고 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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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0 (월) 16:28















